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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기만 한 육아서와 달리 아빠가 쓴 참신한 육아서이다. 아직 아이들이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기에 성공했다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자기가 스스로 공부하고 원하는 걸 해내는 능력을 지닌 두 아이들을 보면 저자 이상화씨는 자녀교육 성공했다.

가난이 싫어서 영국 상위3%가 하는 부모육아를 표방하기로 한 저자. 아이에게 재정적으로 해줄수 있는건 없지만 시간적으로 충분히 투자해주었다. 도서관을 참새방앗간 마냥 가서 아이가 도서관을 좋아하게 해주었고 스스로 공부하고 계획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러나 아빠가 도와준거란 표현보다는 아빠가 먼저 모범이되서 아이가 따라했다.

전반적으로 내용도 술술 읽혀서 육아서 읽다가 도저히 안되서 반납하고 다시 대여하고 무한 반복중인 책들도 많은데 이책은 정말 술술술술 읽혔다.

소장할 가치도 있는 책.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