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감소하고 있는 미니멀리즘을 불 태우기 위해 선택한 책이었다. 전체적으로 미니멀리즘을 훑어주는 입문자용 책이다. 가볍고 가독성이 좋다. 그러나 딱히 남는 구절이 없다. 다 읽고 나서 뭔가 헛헛하다. 미니멀리즘 책을 여러권 보니 몇가지로 분류가 되더라. 1. 정리정돈 용 2. 철학적 무소유 3. 실생활 미니멀리즘 4. 사고용 미니멀리즘 5. 입문자용 미니멀리즘 이 책은 딱 5번으로 입문자가 미니멀라이프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라고 알기 좋다. 그러나 미니멀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가볍다. 머리로는 미니멀리즘인데 생활은 맥시멀리즘인 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길 바라며..
싱글의 미니멀라이프. 3평 크기의 원룸에서 창고가 아닌 깔끔한게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저자. 3평이면 사람이 살수 있는 공간일까? 창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스타그램의 올리던 사진과 글을 보고 책으로 발간하였다고 한다. 사진 하나하나가 정성들여 찍은 티가 난다. 혼자 살면서 챙기기 어려운 집정리, 청소, 식사, 집 꾸미기 등등 을 깔끔하고 심플하게 유지하는 저자. 이 집을 보고 있으면 혼자서 잘 챙겨먹는 일도 그다지 어렵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인 가구의 미니멀라이프의 진수를 보여주는 책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길이 험난하지만 하루에 1대씩 버리는 가벼운 시작을 권유하는 책. 실용서이면서 선종의 가르침을 여러번 미니멀리즘과 접목시켜서 언급. 가볍게 읽을수 있다가 마지막의 생각할 여지를 준다. 선종이 바로 미니멀리즘의 종교 같구나. 친정에 있는 무민컵과 동일한 브랜드의 2개 머그컵을 소유하고 있다는 저자. 뭔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아라비아의 머그컵을 친정어머니께서 아끼는 이유를 알았다) 자신의 집과 자신의 물건을 보여주고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라고 편히 예시를 제시하면서 마지막인 '심플하게 생각하는 법' 챕터에서 많은 게 와닿았다. 의존한다와 의지한다의 차이를 보면서 내가 남편에게 의지가 아닌 의존하려고 했구나 깨달았다. 이제 의존이 아닌 의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지. (p.114 상대방에게..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바로 버리기. 그것에 중심을 둔 책.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 되는건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잘 버리기만 하면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 될수 있다. 그러니 버리자.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 대는 변명 베스트 4. 솔직히 4개 모두 내가 자주쓰는거다.. 1. 언젠가 사용할지도 모른다. 2. 다른 사람에게 받은 물건이라 3. 추억의 물건이기 때문에 4. 이거 샀을때 비쌌는데 정말 이런 이유 때문에 못버리고 창고에 있는 경우는 많다. 반성하자. 이 책은 다른 미니멀리스트 책들처럼 설레이지않으면 버린다. 는 식의 방법을 제시하긴 보다는 그냥 말그대로 빨리 버릴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설레임 체크하다 접촉해서 못버린다고.. 하지만 동의 할수 없는건 불필요한 용품은 돈으로 바꾼다. 내가 사..
지금까지 읽었던 미니멀라이프 책중. 가장 두께는 미니멀하진 않았지만 가장 공감간 책. 허세 가득 아가씨에서 미니멀리스트 새댁으로 변한 밀리카 저자. 너무 책이 마음에 들어서 저자 블로그도 소심하게 이웃 신청하고 종종 글을 보고 있다. 일단 기존 미니멀리스트 책중에 가장 인간적이고 가볍게 읽을수 있다. 두껍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계속 실패할뻔 하지만 잘 잡아가는 미니멀리스트 저자. 아직 신혼이고 아이가 없기에 작지만 깨끗한 집이 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가 생겨서 리바운딩 되도 다시 금방 되돌아올 저자. 일단 일본 책 위주인 미니멀리스트 책중 한국인 이란 점과 나이도 얼추 비슷한 또래일거같아서 더 와닿는다. 다이어트, 환경보호, 미니멀리즘, 건강추구 등 역시나 연관된 관심사를 가졌다. 마음을 다해 대충하..
내가 미니멀라이프 하면서 가장 늦게까지 버리기 힘든것은 바로 옷. 살때는 몇십만원 우습지만 팔때는 개당 몇만원 몇천원에 그것도 아니면 1kg당 몇백원.. 아님 의류수거함. 임신과 출산을 거치니 옷의 사이즈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언젠가는 입겠지 하는 옷들로 가득찬 옷장. 이번에 이사때 많이 버리긴 했지만 아직 안입는 옷이 옷장에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책은 30년 넘게 패션잡지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는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가 알려주는 옷 잘버리고 잘사고 잘입는 법이다. 많은 사람들이 "유행에 따르고 매일 다른 옷을 입어야지 패셔니스트" 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착각이라고 한다. 옷을 줄이는 방법은. 1. 필요없는 옷은 과감히 버린다. 2. 없어고 그만인 옷은 사지 않는다. 요새 요가, 필라테스 옷에 빠져서 ..
이 책은 미니멀라이프보다는 살림 책이라고 보는게 더 낫다. 미니멀리스트들의 살림책? 색다른건 이렇게 살림에 관한 책은 많지만 시간과 돈도 직접 이렇게 한다고 예시를 들어주는 책은 처음. 돈 관리도 "수기파 vs 수기. PC파 vs PC. 스마트폰 파vs 안씀" 이렇게 나뉘면서 여러개 비교도 할수있다는 점. 청소와 정리는 미니멀라이프 책에서 많이 언급하는 건데 요리 부분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어서 유용했다. 이 가족은 몇평에 이렇게 산다 라는게 아니라 이부분은 이렇게 수납하고 정리하고 줄여서 살아요. 라고 전체적인 숲 설명이라기 보다는 하나하나의 나무를 설명해주는 식. 전체적인 집 사진도 하나씩쯤 넣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건 인스타그램에서 보라는건가? 인스타그램 주소가 다 적혀있다. 대부분..
10평대에 사는 8가족의 8가지 이야기. 2인가족부터 5인가족 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남매를 둔 가족은 없다는것과 아기가 어리다는 점이 있어서 아쉽게도 남매를 둔 가족 이야기를 보지 못했다. 원룸에서 사는 2인 가족과 원룸처럼 개조한 집에서 사는 가족. 원룸의 장점이 모든게 다보인다는 것이기에 더욱 친밀함을 느낄수 있지. 라이프 오거나이저 (고객의 삶을 전반적으로 조언하고 개선시켜주는 전문가)라는 직업도 알게되서 흥미를 갖게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시니어 라이프 오거나이저 밖에 없는듯. 좁은집이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멋드러진 집에 사는 가족들을 보니 역시 리모델링은 필수로 보였다. 벽도 허물고 추후에 가벽을 세우든 아님 슬라이딩도어를 넣던 다양한 방법으로 집을 개조하더라. 그리고 땅콩집에서 사는 가족도 한팀..
최근에 읽었던 미니멀라이프 책중에 가장 실용적인 책. 하나 구입하고 그대로 모방하야 실천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집안일, 부엌일, 수납, 옷, 육아.. 어느것에도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내용을 잘 잡았다. 특히 육아빼곤 누구나 살면서 겪고 해야하는 것이기에 남녀노소에게도 유용한 책같다. 저자는 또한 전업맘이 아닌 워킹맘이라서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자는 생각이 강한 합리주의자이다. 그래서 정말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동선도 줄이는 방법 등등 많은 걸 고려해서 물건을 배치하기도 하고 정리하기도 한다. 특히 남편과 관련된 것은 자리와 공간을 정해주되 터치를 하지 않기에 남편 스스로의 공간도 생기고 자기가 정리하기에 부부가 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있다. 집안일도 회사처럼 PDCA사이클로 운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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