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물건을 버리고 삶을 선택한 10인의 미니멀 라이프 도전기)

단샤리라는 용어가 먼저생긴 일본에서 미니멀라이프 연구회에서 엮은 책. 10명의 미니멀라이프 생활을 돌아볼수 있기 때문에 각각 10인의 개성에 따라서 비교해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책도 얇고 사진이 많기 때문에 금방 읽는 책.

01. 유루리 마이 와 10. 오후미 장은 이미 만화책과 그림읽기책으로 미니멀라이프 책을 지은 저자들이고 내가 읽은 책들이라서 친숙하게 읽었다.

특히 유루리 마이 편은 <우리집엔 아무것도 없어 1.2>에선 남편, 친정엄마, 할머니랑 같이 살다가 이제는 남편과 새로생긴 가족인 아기와 3인체제로 바뀌고 나서 아기용품이 늘어나는 변화를 보면서 많은 신혼부부들이 참고하면 좋을듯 했다.

돌싱. 솔로남. 아이 2명의 4인 가족, 아기1명의 3인 가족 등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한권으로 여러 데이터를 수집 가능하다.

우리나라에는 이제 막 붐을 일으킨 정리전문가들도 여기선 몇분 나오는것을 보면서 일본에선 진작에 대중화가 되었다는 것을 알수있고 우리나라도 계속 일본처럼 변화하는것을 보면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를 우리나라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현재 벌써 2번의 망한 정권으로 더 빨라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잃어버린 10년을 준비할수 있을듯 하다.

가볍게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이런이런 다양한 종류의 조건을 가진 미니멀리스트가 있다고 비교하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