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걱정거리의 90퍼센트를 없애는 46가지 마음정리법)

미니멀리즘 추천 책을 찾다가 선택한 책. 그러나 미니멀리즘보다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내 삶에 집중하는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일본 스님의 책이다.

지금의 걱정거리는 대부분 쓸데없는 것이라며 책은 시작하며 가벼운 삶을 추구하고 채워넣어야할것에 대해서 알려주고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인연 및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스님들의 책들의 특징이랄까? 우리의 마음에 잔잔하게 가르침을 주고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천천히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어수선할때 읽으니깐 전혀 머릿속에 안들어오더라.

소유물을 줄이고 비교하지말고 정말 필요한 것만 채워서 타인이 아닌 나자신에 집중하는 삶. 미니멀리즘과 비슷하다.

현대 사회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뭐든지 과한게 많은데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고 필요한 것만 남기는 마음가짐이 꼭 필요하구나.

책이 얇고 가벼워서 조용한 자연 속에서 읽으면 더욱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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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어찌할수 없음을 받아들인다면 그 상황에서 공존할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그냥 그대로의 자신이 지금할수 있는 것과 마주할수 있지요. 어찌할수 없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을 것입니다.
P. 37

- 멈춘다는 것은 자신을 재점검하는 것, 그때까지의 자신을 되돌아본다는 것입니다. 내가 받아들일수 없는 것들과 마주치면 그것이 바로 불안과 걱정이 되고 맙니다  애써 헤어진 것들과 다시 만나기보다는 잠시 멈춰서서 스스로를 정리할 기회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P. 66

- 불평을 쏟아놓을수 있다는 것은 상대에 대한 신뢰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사람이라면 마음을 남김없이 드러내도 괜찮고 안심할수 있다는 생각의 표시라고 해도 좋습니다. 불평뒤에 숨겨져 있는 것은 '당신을 마음으로 신뢰하고 있다'라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받아들이는 쪽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P.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