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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에서 홍보 노트가 있어서 읽어본 책.

우리 아이 잘되게 하는 23가지 엄마 이야기. 그중에 좋은 점 개선할 점도 이야기하고 있다. 동화작가이며 고민상담가로 활동한 저자가 엄마들의 바람은 딱 하나! "내 아이가 잘되기를!" 인데 방향이 잘못된 듯해서 거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엄마된지 10년이상 된 엄마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서 많이 와닿지는 않았지만 정말 여기저기서 손 쉽게 볼수있는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이자 행동이었다.

아이들 다 잘되라고 하는 행동이며 말인데 그게 엄마와 아이 둘다에게 독이 되는 경우도 있고 엄마의 무조건적인 희생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고.. 보편적인 내용이지만 엄마들에게 고민상담해주는 언니처럼 저자는 풀어쓰고 있다.

'말'은 곧 '마음'이고 '마음'은 곧 '자신'입니다. 그런데 왜 부모 자신은 거실 한 구석에 초라하게 세워 둔 태 생명 없는 물건만, 차디찬 지식만 아이의 미래에 심으려 하나요! p.54

"여러분이 꿈이라는 그 일을 하게 된다면, 그일을 통해 무엇을 할지 생각해 보세요." p.64

육아서라기 보다는 엄마의 마음을 다독이며 알아주고 훈계해주는 언니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