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익숙한 삶과 결별하라 (저성장 시대, 성공지향의 삶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사는 법)

저자들은 고성장시대에 살았고 고성장의 단물로 살짝 맛보았다. 그리고 그방식대로 살아오다가 시대가 저성장시대로 바뀌면서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는 건 생존법이 아니라는 생각에 저성장시대에 맞춰서 심플라이프를 추구하면서 저성장시대를 인정하고 읽고 살아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1장. 저성장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 고성장시대를 맛본 저자들 시대의 이야기가 살짝 나오며 부모님 세대와 다른 현 저성장시대에 대해서 나름 분석하고 있다.

2장. 저성장 시대 생존법 심플 라이프
-  저성장 시대를 분석하고 자발적 가난 및 슬로라이프, 정리열풍, 간소한 삶, 소유에서 대여로, 경험을 찾는 현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3장. 삶의 전환 프로젝트 1년 보고서.
- 저성장 시대에 맞춰서 삶을 변화시키고 휴직으로 미국에서 1년의 생활을 통해서 직접 느낀 삶의 변화 및 무엇을 버려야하고 무엇을 취해야하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현시점은 저성장 시대이기 때문에 거기에 발맞춰서 살아가야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원래 자연친화적이고 인위적인것을 싫어하고 환경적인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자들이 말하는 것을 이미 실천하고 추구하고 있는게 많았다.

공동육아 어린이집도 집근처에만 있다면 보내고 싶지만 없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보낼수없지만. 어렸을때부터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적게쓰기등등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에코맘이구나 하고 깨달았다.

안아키적 삶에서 자연친화를 추구하고 환경과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 천기저귀를 가능한 쓰려고 하고 자동차를 이용하기 보다는 운동겸 환경을 생각해서 가능한 거리는 걸어다니고... 지금까지 삶을 쭉 유지하면 되겠다.

또한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멈춰버린 미니멀라이프 삶도 다시 이어나가고 공간 정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정리, 소식 등등을 하나하나 더욱더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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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성장 시대에는 성공보다는 성숙, 성취보다는 행복을 위해 속도를 조절하면서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마음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P.11

- 우리나라보다 앞서 저성장을 경험한 나라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 자발전 가난을 경험하고, 물건을 소유하는 다신 빌려쓰는 것을 택하며, 느리게 살기를 즐긴다.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내가 느끼는 만족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성공이나 성취보다 성숙을 추구하는 삶이다.
P. 69

- 자발적 가난은 성장 논리에 중독되어 과도한 부를 추구한 현대인이 부를 늘리는 대신 욕망의 크기를 줄임으로써 진정으로 충만한 삶을 찾자는 개념이다.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면 몸은 더 움직여야하고 불필요한 소비는 줄어들수 밖에 없다.
P.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