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 심리

미움받을 용기

Lujee 2016. 6. 14. 16:30
올해 읽은 책중에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 미움받을 용기.

타인의 시선 때문에 나를 억누르고 사는 삶을 지양하고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고 나에 대해서 더 집중하라고 한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 말로 '나'이외는 관심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라는 말에 충격이었다.

수평관계에 근거한 인간관계를 추구하기 때문에 칭찬도 야단도 치지말라는... 이부분은 세부적으로 다른 책으로 알아봐야할듯 하다. 육아에서 칭찬과 야단을 치지 않으면 어떻게 아이를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할까..

자기에 대한 집착을 타인에 대한 관심으로 돌리고 공동체 감각을 기르는 것 이기에 필요한 것은 1.자기수용 2.타자신뢰 3.타자공헌이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라고 느끼는것 이 중요하다 이로써 자신이 가치있다고 느끼며 이때 용기를 얻는다.

무엇보다도 현재와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지금 현재에만 집중하며 '지금,여기'에 강렬하게 집중하면,지금 할수 있는것을 진지하고 빈틈없이 해내갈수 있다.

한번 읽어서는 기시미 이치로가 정리한 아들러 심리학을 100프로 이해하기는 너무 힘든듯 하다.

조만간 한번더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이해하기에는 내그릇이 아직 매우 작다.